샌프란시스코 만 주변의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

2002년 정부 관료, 환경보호 단체 관계자, 그리고 카길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Warren Staley가 샌프란시스코 만 해변에 모여 큰 기념 행사를 거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야심 찬 갯벌 복원 프로그램의 공식적인 출범식이었습니다. 카길은 파트너들과 함께 알래스카에서 파타고니아까지 이어진 철새의 이동 경로인 퍼시픽 플라이웨이(Pacific Flyway)에서 가장 중요한 생태 지역의 복원을 지원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만 해변에서는 150년 이상 동안 소금이 생산되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 30년 이상 동안 소금 가공소를 운영한 카길은 운영 방식을 개편하여 사업소 부지 면적의 3분의 1에서 필요한 모든 소금을 생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약속과 자본 투자로 카길은 감조 습지와 이 지역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대폭 늘림으로써 샌프란시스코 만의 자연 환경을 변화시켰습니다.

주 정부 기관과 연방 기관은 카길로부터 토지 소유권을 기꺼이 넘겨 받았습니다. 그러나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 관리국(US Fish and Wildlife Service)과 캘리포니아 야생동물 보존 위원회(California Wildlife Conservation Board)가 의뢰한 평가팀은 카길의 토지 가치를 미화 2억4300만 달러 이상으로 평가하자, 환경 단체 관계자와 의회 의원들은 토지를 매입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프로젝트의 전망이 불투명하고 보았습니다.

그러다 2000년대 초반, 카길 회장 Staley와 미국 상원의원 Dianne Feinstein이 토지 매매가를 적정 범위 내로 조정하기로 동의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과거 비슷한 토지 인도 과정에서 핵심 조정 역할을 했던 카길 부사장 Bill Britt는 각 당사자들과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카길의 소금 사업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환경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결의안에 합의했습니다. 카길은 토지가의 절반 이상 즉, 사우스 베이의 15,100에이커, 노스 베이의 1,400에이커를 합쳐 총 16,500에이커를 기부했습니다. 이 부지에는 25평방 마일의 염전과 기타 부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사업의 희생 없이 중요한 환경적 목표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 카길 최고경영자 Warren Staley 

혁신적인 계획 덕분에 카길은 훨씬 줄어든 땅에서 매년 고품질의 소금을 500,000톤 이상을 계속 생산 및 정제할 수 있었습니다. 카길 직원들은 정부기관 관료와 함께 협력하여 염전과 만을 다시 연결했습니다. 새로운 조류 패턴이 염전을 갯벌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퇴적물이 쌓이고 토종 식물이 서서히 다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수만 마리의 철새와 야생동물이 염전, 진흙바닥, 갯벌 및 계절적 습지에 서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로 인해 토착 및 이동 야생동물들의 풍성한 자연 서식지 네트워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카길이 공공 기관에 이전한 만 지역 부지들 중 하나에 불과하며, 미국 최대 규모의 갯벌 복원 노력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환경 교육은 샌프란시스코 만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입니다. 이것은 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카길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적은 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