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의 새로운 표준 설정

현재 카길은 파우더, 버터, 코팅, 필링, 심지어 술 등 상상 가능한 거의 모든 형태로 코코아와 초콜릿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카길이 세계 최고 생산업체 중 한 곳이 되기 전까지는 매우 어려운 학습 과정을 겪어야 했습니다.

카길은 1980년 브라질 이예우스에 최초의 코코아 가공 공장을 건설하면서 이 사업에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이예우스는 코코아 공급 및 생산지로 유명했지만, 카길은 대두 공장에서 사용했던 프로세스를 가져와 새로운 코코아 시설에 적용했습니다. 대두에 적합한 프로세스는 빠르게 배울 수 있었지만 코코아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공장에서 생산된 코코아 술의 품질을 받아들인 고객은 소비에트 연방이 유일했습니다. 이예우스의 다른 5개의 코코아 제조업체는 카길을 심각한 상황의 경쟁업체로 평가절하했습니다.

이러한 인식은 1986년 카길이 세계적인 코코아 회사 중 하나인 General Cocoa-Gerkens Group을 인수하면서 바뀌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Gerkens는 코코아 생산 및 제품 품질 표준에 대해 광범위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3년 만에 Gerkens는 브라질의 카길 코코아 사업에 완전히 통합되었고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품질 수준을 충족하기 위해 이예우스 공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미화 5백만 달러를 집행하였습니다.

ISO 표준은 코코아 및 초콜릿과 같은 제품의 공정한 국제 거래를 증진하고 촉진하기 위해 1947년 제정되었습니다. ISO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카길은 직원들이 제품 품질을 좌우하는 모든 직무를 어떻게 수행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100페이지 분량의 5개 파트로 구성된 ISO 9000 가이드를 활용했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최적화된 프로세스와 탁월한 품질로 이어졌습니다.

첫 10년 동안의 어려움을 겪은 후 카길은 1990년 코코아 및 초콜릿 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부상했습니다. 카길은 ISO 9000 인증을 획득한 남미 최초의 회사가 되었고, 고객은 이제 이예우스 공장을 브라질 제과 업계의 최고 공급업체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카길의 코코아 및 초콜릿 사업부는 코코아 원두를 수입하는 최초의 코코아 가공업체이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학습 과정을 통해 카길은 이제 풍요로운 역사의 장을 열었고, 양질의 코코아와 초콜릿의 세계 표준을 계속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