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후의 재건

2005년 8월 29일 걸프 코스트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대서양에서 발생한 7번째 규모의 기록적인 폭풍으로, 미국에서 약 1,80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여파로 전기가 끊기고 휴대전화 통화가 되지 않았으며 거리에는 물이 넘쳤습니다. 직장은 폐쇄되었고 사람들은 바람, 부러진 나무, 홍수, 진흙으로 집을 잃었습니다.

카트리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음식과 깨끗한 물이 부족한 끔찍한 세상에 놀랐으며 치안마저도 불안했습니다. 앨라바마, 텍사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등의 7개 지역에서 일하던 수백 명의 카길 직원들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카길은 대부분이 카트리나의 직접적인 피해 지역과 떨어져 있었지만 걸프 코스트 지역의 직원과 업무의 복구 기간 동안은 매우 고되고 어려울 것입니다."
— 카길 CEO Warren Staley와 카길 사장 Greg Page의 공동 선언문

즉시 카길의 곡물 및 오일시드 사업부는 폭풍우로 실종된 직원들을 찾는 데 주력했습니다. 웨스트위고와 저수지 지역에 있는 회사에 매우 중요한 두 대의 곡물 수출 엘리베이터를 복구하는 작업에도 역점을 두었습니다. 이 폭풍은 북부 지역의 가을 추수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닥쳤으며 대규모의 곡물들이 미시시피 강을 따라 루이지애나로 수출될 예정이었습니다.

카길은 즉시 미국 농무부(USDA)와 연방재난관리청(FEMA) 등 연방 정부 기관의 주요 정보원 역할을 했습니다. 곡물 수출 산업이 국내 수천 농업 고객에게 중요함을 깨달은 USDA와 FEMA는 농업 수출에 연계된 기업을 지원하는 데 우선 순위를 두었습니다.

허리케인 이후 다른 중요하고 광범위한 요구가 나타났는데, 바로 이재민들을 위한 주택입니다. 카길의 곡물 및 오일시드 사업부는 워싱턴 DC의 기업 업무 팀과 협력하여 FEMA로부터 직원들의 임시 주거지로 활용할 51개의 트레일러와 이동식 주택을 마련했습니다. 일부 트레일러는 직원들의 집으로 전달되었고 나머지는 웨스트위고 수출 시설 주변에 배치되었습니다. 카길의 오랜 파트너인 Living Lands & Waters와 같은 조직에서 정리와 재건 업무를 지원했습니다. 카길 Cargo Carriers 사업부 사장인 Rick Calhoun은 "피해 직원들의 마음과 노력은 이루 표현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면서, "이것이 팀의 연민 그리고 에너지와 합쳐져 몇 개월간 정상적인 생업을 포기하면서 루이지애나의 모든 것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게' 도왔습니다."라고 했습니다.

"피해 직원들의 마음과 노력은 이루 표현할 수 없습니다."
—Rick Calhoun, 카길 Cargo Carriers 사장

통신과 전력이 끊겼기 때문에 은행 계좌에 접속할 수 없는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카길은 직원 긴급 안정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이 자금은 피해의 정도에 따라 직원들에게 배분되었습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휩쓸고 간 후 약 한달 만에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는 카길에 다음과 같은 감사의 편지를 전했습니다. "카길의 선행은 미국의 기질과 큰 강점을 보여준 것입니다." 

폭풍 피해로부터의 복구 노력을 치하하는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의 서한은 현재 Rick Calhoun의 사무실에 걸려 있습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대한 대처는 카길의 선의와 재해에 대처하는 팀워크를 입증하는 한 예에 불과합니다. 회사의 자연재해 복구 프로그램은 1990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사태 때 처음 수립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자연재해의 여파에 대한 즉각적이고 장기적인 구호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2011년 봄, 지구의 다른 곳에서 엄청난 재앙이 다시 닥쳤습니다. 바로 동북부 일본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로 16,000명의 사람들이 다치고 3천억 달러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 지역의 구조 노력을 위한 카길의 기부는 대피 센터와 복지 기관에 식품과 구호품을 제공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2014년 카길은 캐나다 매니토바와 서스캐처원 주 평원지대에서 발생한 심각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캐나다 적십자사에 추가적인 기부를 발표했습니다.

자원 봉사, 재정적 기부, 강력한 협력을 통해 카길은 이러한 위기 후의 재건 노력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공동체를 위한 헌신을 입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