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해상 항만

인도에서 가장 큰 쿠치 지구는 집중 호우기와 긴 건기로 인해 농산물 시장이 불안정합니다. 건기에 쿠치 지구의 소작농을 지원하기 위해 카길은 1990년대 후반기, 플로리다 주 탬파에서 이 지역으로 대량의 비료를 수입하기 시작했습니다.

1998년에 회사는 잠나가르의 로지에 있는 항만을 성장 중인 비료 사업을 위한 이상적인 하역 장소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항만은 매우 넓고 깊은 파나마 운하에 맞도록 설계된 대형 해양 선박인 파나맥스 선박을 댈 수 있을 만큼 깊지 않았습니다.

인도에 다른 심해 항만이 있었지만 밀린 화물이 굉장히 많은 데다 오래된 인프라 때문에 대량으로 수입하기 어려웠고 비용도 높았습니다.

로지에 목표를 두고 카길은 문제점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카길은 항만을 독창적인 구조로 개발하고 대형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깊이의 연안 해상에서 부유하도록 설계했습니다. Rozy Pioneer로 명명된 카길의 대형 플랫폼은 같은 해인 1998년에 인도에서 첫 선을 보였고, 수출 화물을 적재하면서 동시에 55,000톤 이상의 대량 건조 물품을 하역할 수 있는 통합 크레인을 갖추었습니다. 해안에서 5마일 떨어져서 부유 상태로 물품을 선박에서 소형 바지선으로 빠르게 하역한 후 지상 유통을 위해 해안으로 수송되었습니다.

Rozy Pioneer는 고품질 비료를 인도 전역의 농가에 공급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선보였습니다. 사실상 어느 해상에서나 뜰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총 800,000톤의 건조 물품을 대량으로 하역 및 적재할 수 있습니다. 기계로 수심을 깊게 만드는 기존의 준설 방식과 비교하여, 부유식 항만은 저렴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효율성이 매우 뛰어나서 육지에서 사용되는 하역 장비에 비해 에너지가 70% 덜 소요됩니다.

이 성공에 따라 바지선은 전 세계 항만에 새로운 형태로 영감을 주었습니다. 2008년, 카길은 이탈리아 시골 지역의 농가로 물품을 공급하기 위해 베니스 남부에 위치한 키오자에 두 번째 부유식 항만을 건설했습니다.

Rozy Pioneer의 성공으로 두 번째 부유식 항만을 이탈리아 해상에 건설하게 되었고 시골 지역을 위한 수입 과정을 향상시켰습니다.